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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오컬트 영화 < 파묘 > 리뷰, 스포살짝포함

by 혜니's 2024.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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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묘의 정보

파묘는 24년 2월 22일에 극장에 개봉하였습니다. 파묘의 장르는 미스터리 오컬트의 장르이며, 감독은 장재현 감독이며 <사바하>, <검은 사제들> 등 오컬트 장르라는 길을 달려오는 장재현대표 감독의 세 번째 장편 영화입니다.

파묘의 출연진은 좋은 땅을 찾는 풍수사(지관) 김상덕 역으로 <최민식> , 용하다고 소문 자자한 무당 이화림 역으로 <김고은>, 예를 갖추는 장의사 고영근 역으로 <유해진>, 경문을 외는 법사 윤봉길 역으로 <이도현>이 출연합니다.

그리고 파묘 등급은 15세 이상의 관람가입니다.

2. 파묘의 줄거리

거액의 의뢰를 받는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이는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갑니다. 의뢰대상은 태어날 때부터 아무 이유 없이 울음을 그치지 않는 갓난아기입니다. 그곳에서 화림은 집안에 비슷한 사람이 있다며 의료인 지용의 집으로 갑니다.

지용의 이야기를 듣고 할아버지의 묘의 문제가 있다는 <묘바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과 화림, 그리고 봉길이는 묘를 이상하기 위해 4명이 모여 묘가 있는 산에 갑니다.

그런데 산에 올라갈 때 보이던 여우들과 그곳에 흙의 맛을 보던 상덕은 묘가 악지라 일을 접으려고 하는데 화림과 지용의 설득으로 결국 대살굿을 하여 파묘를 진행하기로 합니다.

귀한 향나무의 관을 꺼내고 일이 잘 진행된 것처럼 보였으나 현장을 정리하던 일꾼이 뱀이 있기에 삽으로 뱀을 죽였는데 여자의 얼굴을 한 뱀이 비명을 지르고,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오더니 내리는 많은 비가 내리는 등의 이상한 징조가 보였습니다. 그래서 화장은 미루게 되고, 관을 보관하고 있던 관리소장이 몰래 관을 열리며, 그 광경을 본 화림의 옆으로 혼령이 지나가 화림은 혼절을 합니다.  그 혼령은 지용의 가족들을 찾아가 죽입니다.

그 혼령은 다름 아닌 지용의 할아버지의 혼령이었던 것입니다.

이 상황을 수숩하기 위해 화림과 봉길 그리고 영근은 영안실에서 혼 부르기를 하기로 합니다.

그런데 결국 혼을 붙잡지 못해서 결국 지용이 있는 호텔까지 찾아가서 지용에게 빙의를 하여  지용을 죽이고

마지막 핏줄인 증손자인 갓난아기까지 죽이려는 순간 상덕은 고모의 승낙을 받고 바로 화장터에서 관을 태우게 됩니다.

 

그 후 일을 마무리하던 일꾼이 아프다는 말에 상덕은 그를 찾아갑니다. 그리곤 그날 뱀의 치성을 부탁받고 상덕은 다시 그 묏자리에 갑니다.

상덕은 땅에 무언가 있는 거 같아 다시 땅을 파기 시작하고 관 아래 관, 첩장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 관은 수직으로 세워진 관이였는데 상덕은 영근과 화림, 봉길이와 그 관도 화장하려고  땅을 팠는데 그 관은 3m 정도 되는 관이였고 관을 파내는데 한나절이 걸려 근처 보국사에 하룻밤을 보내기로 하고 관은 창고에 두고 관 주위로 찰쌀과 백말피를 둘러 결계를 쳐 놓았습니다.

그리고 귀문이 열리는 새벽 1시가 되자 그 관에서는 봉인 풀린 일본 도깨비 오니가 나왔습니다.

봉길은 자다가 가위에 눌리게 되고 밖으로 나왔는데 오니는  근처 축사에서 돼지들의 간을 빼먹고 외국인 노동자도 죽이고 보살님도 죽였습니다. 봉길은 보자마자 화림을 불렀습니다.

오니는 봉길의 배에 손을 찌르고 오니는 석탑을 보더니 승탑!이라고 외친 뒤  불에 타더니 자신이 묻혀 있던 묏자리로 돌아갑니다.  최후에 상덕이 오행으로 오니를 소멸하는 법을 알아내고 결국 오니를 없애 버리는 데 성공합니다.

그렇게 해서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3. 파묘의 개인적 관람평

파묘의 러닝타임 134분이었는데 정말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게 보았습니다.

영화 파묘는 풍수지리와 무속신앙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인데 처음에 오컬트 영화라 무서울 줄 알고 긴장했는데

전혀 무섭다기보다는 보는 내내 긴장하며 재미있게 봤어요

파묘는 전반부와 후반부로도 나눌 수 있는 거 같아요

전반부에는 한국귀신, 후반부에는 일본귀신의 내용으로

파묘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은 화림 <김고은>이 대살굿을 하는 장면인 거 같다.

정말 보는 내내 몰입도가 높았고 정말 무당이 굿을 하는 거처럼 너무 연기를 잘했기 때문이다.

 

오컬트 작품을 좋아하시는데 아직 파묘를 안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파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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