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과자 밖에 모르는 모태솔로 제과 연구원 치호와 세상 긍정 마인드인 일영을 만나서
새로운 인생과 사랑이라는 걸 알아가는 중년 로맨스의 영화입니다.
1. 달짝지근해:7510의 정보
영화 달짝 지근해:7510 은 2023년 8월 15일에 개봉한 로맨스 코미디 장르의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개봉 후 총관람객이 138만 명으로 손익분기점은 넘기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화 제목의 숫자 7510은 치호와 일영의 이름으로 따온 숫자로. 치(7), 호(5), 일(1), 영(0)입니다.
이영화는 평점이 7점 후반 때이며, 러닝타임은 119분입니다.
그리고 2011년 10월에 개봉한 <완득이>, 2019년 <증인>을 연출하였던 이한 감독이 연출하였으며 이번 작품에서는 감독뿐만 아니라 각색까지도 함께했습니다.
그리고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제과회사의 인재 연구원인 차치호 역으로 <유해진>
대출금을 갚기 위해 대출심사 회사콜센터 직원으로 입사한 긍정 마인드 이일영 역으로 <김혜선>
도박을 즐겨하는 철없는 치호의 형인 차석호 역으로 <차인표>
치호가 근무하는 제학회사의 사장 아들 병훈 역으로 <진선규>
석호와 같이 도박을 즐기는 은숙 역으로 <한선화>
사격을 하는 일영의 딸 이진주 역으로 <정다은> 등이 출연합니다
2. 줄거리
아침 정각 6시에 일어나 씻고 정각 8시에 출근해서 햄버거 가게에 들렀다가 출근하여 정각 5시에 칼퇴를 하는 하루의 루틴으로 시간을 맞춰 생활하는 제과 연구원인 치호는, 어느 날 친구의 부탁으로 인터뷰를 하게 되는데, 친구는 자신의 대본대로만 읽으면 된다고 하며 인터뷰를 진행을 하게 되고, 그것은 과자를 비판하는 인터뷰였고, 인터뷰 방송에서는 모자이크는 했지만 치호의 명찰의 그대로 방송에 나오게 되었고, 과자회사에서는 그로 인해 회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과자회사에서 핵심 연구원 이었던 치호를 자를 수 없었기에 제과회사 사장 아들인 병훈은 치호에게 신제품 프로젝트가 들어가기 전까지 잠시 휴가를 주기로 합니다.
한편, 일영은 대출금 변환 때문에 대출회사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대출회사에 콜센터직원으로 취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치호가 제일 좋아하는 형인 석호가 치호에게 도박자금을 달라고 하고, 그런 치호는 석호에게 이번에는 좀 따라며 돈을 줍니다.
그러다 석호가 진주와 도박을 하는 중에 일영이 전화를 하고, 석호는 대출금연체 전화에 동생 전화가 온다며 끊어버리게 됩니다.
한편 회사에서 휴가를 받아 쉬게 된 치호는 자기가 하던 일상의 루틴이 깨버려서 멍 때리고 있을 때쯤 형 석호는 대출금상환으로 대출회사에 가보라고 하며 그곳에서 치호와 일영은 만나게 됩니다
치호를 보고 호감이 생긴 일영은 대출 서류에 도장을 찍어달라고 하고 그런 치호는 절차가 복잡하다며 투털 되다가 결국은 주차 도장을 찍어 달라고 하자 일영은 그런 게 없다고 하니 치호는 그럼 30분이니까 500원이라도 달라며 농담을 합니다.
그리고 치호는 자리에 일어나고 일영은 500원을 가지고 치호를 따라가다가 계단에서 쓰러지고, 결국 치호는 일영을 업고 병원으로 가다가 결국 치호도 같이 쓰러져서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왔는데, 일영은 뇌진탕, 과자만 먹었던 치호는 영양실조 진단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병원비는 치호의 돈으로 내게 되고 일영은 나중에 돈을 준다고 말하고 이왕 빌린 거 밥까지 사준다고 그 비용까지 나중에 입금해 준다고 하며 두 사람은 같이 김밥을 먹으러 갑니다.
다음날, 치호는 입금을 안 한 일영에게 전화를 하였고, 일영은 일부러 안 보냈다며 만나서 주고 싶다고 하며 두 사람은 또 약속을 잡습니다.
그러다 둘은 차를 같이 타는 카풀 대신 밥을 같이 먹는 밥풀을 하자고 하며. 밥은 일영의 집에서 먹고 대신 치호는 일영에게 운전연수를 해주기로 합니다.
3. 관람평
영화가 개봉하고 나서 동생의 추천으로 부모님과 함께 본 극장에 가서 본 영화입니다.
김희선과 유해진의 사랑이야기라 해서 상상이 되지 않았는데, 둘의 케미가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감초역할로 진선규와 한선화가 정말 최고였던 거 같았고, 그들 말고도 카메오 출연으로 염혜란과 고아성, 임시완 그리고 정우성까지 나오시는데 다들 잠깐 등장하는 인물이지만 나름 임팩트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악역이 있는, 긴장감이 있는 그런 영화가 아니라 그냥 가볍게 마음 편하게 볼 수 있었던 영화 같았고, 어른들의 사랑 이야기지만 영화 자체가 정말 순수하고 사랑스러웠던 영화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가족들끼리, 부모님과도 같이 보면 좋을 듯한 영화라고 생각되어 < 달짝지근해:7510 >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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