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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통쾌한 복수가 있는 영화 < 용감한 시민 >

by 혜니's 2024.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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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복싱선수였던 소시민이 학교 기간제 교사로 부임하게 되고 학교에서 한수강의 다른 학생을 괴롭히며 소시민은 정교사가 되기 위해 참으려고 했지만, 점점 더 악랄해지는 수강을 보고 결국 본보기를 보여주기로 하며 통쾌한 복수를 하는 영화입니다.

1. 용감한 시민의 정보

영화 용감한 시민은 2023년 10월 25일에 개봉한 액션 드라마 장르의 영화이며, <용감한 시민>이라는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입니다.

러닝타임은 112분이며, 손익분기점은 160만 명이지만 총 관객수 26만 명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기기 못했습니다.

그리고 2005년 전도연과 황정민이 출연한 < 너는 내 운명>과 2007년 설경구와 김남주가 출연한 <그놈 목소리>, 2009년 하지원과 김명민의 주연작 <내 사랑 내 곁에> 등을 연출한 박진표 감독의 작품입니다.

출연진으로는

전 복싱선수 이자 현재 기간제 교사인 소시민 역에 <신혜선>

안하무인의 한수강 역에 <이준영>

한수강 패거리에게 매일 괴로힘당하는 고진형 역에 <박정우> 등이 출연합니다.

2. 줄거리

학교폭력이 없기로 소문난 무영고등학교에 전직 복싱선수였던 소시민이 기간제 교사로 오게 되고, 정교사가 되기 위해서 불의를 못 참는 성격을 감추고 착하기만 해야 했던 시민에게  성희롱하는 교장에게도 어쩔 수 없이 참아야만 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교무부장은 시민에게 동영상 하나를 보여주는데 그 동영상에는 한수강이 정우의 할머니를 괴롭히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었고 교무부장은 시민에게 한수강은 집안이 든든해서 학생, 선생들까지도 건드릴 수 없는 인물이라며, 시민이 정교사로 가야 하니까 절대 봐도 못 본 척 눈감고 아무것도 하지 말라며 알려줍니다.

퇴근 후 집에 가던 중 시민은 김밥을 파는 할머니를 보고 남은 김밥을 다 팔아주는데, 그 모습을 진형이 보게 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수업을 가던 중 복도에서 진형을 괴롭히고 있는 수강의 모습을 지켜보는데 수강이 진형에게 비닐봉지를 씌우고 때리려는 순간 시민은 길을 지나가는 척 시민이 진형을 구해주고, 수강은 화가 납니다.

다음날 진형은 시민에게 상담을 하고, 시민은 그런 진형에게 신고를 권하지만, 모든 선생님들은 진형에게 그냥 전학을 권유하고, 경찰들은 증거가 있어도 무협의라고 했다며 도와달라고 했습니다.

그날 저녁 시민은 직접 나설 수가 없기에 교육청에 투서를 했는데, 다음날 수강의 엄마는 학교로 찾아왔고, 결국 시민은 수강의 엄마 앞에 무릎을 꿇고 사과를 했고, 수강의 엄마는 시민을 파면시키라고 교장에게 지시를 했지만, 수강은 교장에 시민을 파면시키면 수강을 괴롭힐 수 없다면 못 시키게 만들고, 그날부터 수강은 시민을 우롱하며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집에 가는 길에 취객과 시비를 붙게 되고 결국, 시민은 각성을 하게 되고, 고양이 가면을 쓰고 한수강을 찾아가서 참 교육을 시키기 시작하고, 다음날 학교에서는 한수강이 고양이탈을 쓴 남자에게 맞았다는 소문이 돌게 됩니다.

3. 결말

고양이탈이 시민이라는 걸 알게 된 수강은 무영고등학교의 축제날 대결을 제안하고 결국 두 사람은 학교 축제 때 대결을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시민이 많이 맞게 되고 질 것처럼 보였지만 결국 시민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게 되고, 시민은 고양이탈을 벗으면서 결국 정체를 알리게 됩니다.

그곳에 있던 학생들이고 선생님들이고 시민을 응원하게 되고 결국 시민이 이기고, 한수강은 무릎을 꿇게 됩니다.

결국 진형은 시민과 함께 경찰서에 가서 수강을 신고하고 결국 수강은 잡혀 가고 결국 시민은 학교에서 사직을 하게 되고 시민은 다른 학교의 기간제교사에 지원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4. 감상평

영화를 보면서 정말 현실적인 영화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화는 아니지만 현실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영화이지만, 소시민과 같은 사람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권력 앞에서 굴하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보았던 영화였던 거 같습니다.

그래도 영화를 보는 동안 시민이 복수하는 장면들이 꽤나 있어서 통쾌함을 느끼는 장면들이 있었고, 보면서 학폭드라마의 대표작 ' 더글로리'가 생각이 났었는데 '더 글로리' 드라마는 분위기가 무거웠다고 생각이 들었고, 이 영화는 너무 무겁지 않게 표현한 영화 같아서 평안하게 보았던 영화입니다.

영화가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영화이며, 통쾌한 영화라서 시간이 되신다면 웨이브에서 감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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