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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여장으로 취업한 영화 <파일럿> 조정석

by 혜니's 2024.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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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던 스타 파일럿 기장한정우는 한순간  음성파일 하나로 나락으로 떨어지고, 덮친 격으로 이혼까지 하고

블랙리스트에 올라가서 기장으로 취업이 되지 않아서 결국 여동생의 신분으로

다시 파일럿으로 위장취업을 하면서 일어나는 영화입니다.

1. 파일럿 정보

영화 파일럿은 2024년 7월31일에 개봉한 코미디 장르의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98억 원의 제작비로 손익분기점은 220만 명 이었지만 그걸 훨씬 넘는 총 관객수는 471만 명이었습니다.

현재(24.11.16) 웨이브에만 스트리밍공개가 되었고, 넷플릭스에는 24년 11월 21일 이후에 공개된다고 합니다.

파일럿은 원작이 따로 있는데 스웨덴영화로 2012년에 개봉했던 <Cockp it>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러닝타임은 111분이며, 김래원과 공효진이 출연했던 <가장 보통의 연애>의 연출을 맡았던 김한결 감독의 작품입니다.

이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TV에 출연할 만큼 유명한 스타 조종사였지만 한순간의 나락으로 떨어진 한정우 역으로 <조정석>

쿨하고 당찬 여자 파일럿 조종사 인 윤슬기 역으로 <이주영>

한정우의 동생이자, 한정우가 여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한정미 역으로 <한선화>

한정우의 공군사관학교 후배인 서현석 역으로 <신승호>가 출연합니다.

2. 파일럿 줄거리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할 정도로 유명한 스타 파일럿 한정우 기장은 최고의 운항 실력과 외모도 잘생기고, 고생하시는 어머니를 위해서 파일럿이 되었다는 사연이 알려지며 유명해진 정우.

그러던 어느 날 공군사관학교의 총동창회 정기 모임에 정우는 참석을 하고 정우를 우상이라고 생각하는 현석도 만나게 이야기를 하는데 여기저기서 문자가 하나 오게 되고, 정우 핸드폰에는 상무에게 부재중이 여러 차례가 와있었습니다.

 

두 달 전, 회식자리에서 상무가 스튜어디스 여자들의 외모를 비난하는데 그를 수습하기 위해 정우는 꽃다발 같은 우리 승무원들 한데 그러면 안 된다고 말을 했고, 그걸 녹음한 파일이 돌게 되고 정우는 성희롱 이슈에 휘말리게 됩니다.

정우는 그 일로 항공사에서 그만두게 되었고, 정우는 다른 항공사에 일자리를 알아보는데 계속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블랙리스트에 올라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아내랑도 이혼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뷰티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여동생 정미와 엄마의 집으로 짐을 싸서 들어오게 됩니다.

정우는 면접을 보러 갔지만 한국항공사의 한정우라는 말만 듣고 바로 탈락시키고, 정우는 현석의 정보로 의해 노이사가 여자만 뽑을 거라는 정보를 얻게 되고, 그날 술에 취한 정우는 확 김에 정미의 신분으로 경력위조를 하여  이력서를 넣게 되고 결국 합격하게 됩니다. 그렇게 정우는 왁싱도 하고 화장도 하고 여장을 합니다.

그 후 입사 후 회식자리에서 정우와 슬기는 언니동생으로 친하게 지내기 시작하고, 어느 날 정우는 하와이로 가는 비행을 현석과 함께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비행기가 추락할 뻔했는데 정우는 여객기를 살려내서 또다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현석은 정미가 정우라는 걸 알아채기 시작했습니다

3. 결말

그러던 어느 날 슬기, 정우, 노이사는 식사자리에서 예전 정우 성희롱사건파일 폭로를 슬기가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정우는 충격받았지만 그렇게 넘어갔습니다.

그 후 정우 엄마의 칠순잔치에서 슬기는 정미가 정우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슬기는 정우에게 솔직하게 말할 기회를 주지만 끝까지 숨기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노이사에게 자신은 남자라고 밝혔지만 노이사는 이미 알고 있었고, 끝까지 숨기라고 하지만 정우는 기자와 항공사 고위층이 모인 자리에서 자신은 남자이며 한정우라고 밝히게 됩니다,

그 뒤에 한정우는 외국에서 경비행기를 조정하는 일을 하고, 다른 항공사에 취직을 한 슬기를 우연히 보며 잠시 인사를 하는 걸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4. 관람평

극장에서 보려다가 놓치게 되어 결국 스트리밍 공개 후 보게 된 영화입니다.

조정식이 좋아서 꼭 보아야지 하면서 보게 된 영화인데 그냥 가볍게 볼 수 있었던 영화인 거 같았습니다.

영화이지만 물론 영화에서 현실성을 찾기는 힘들긴 하지만 현실성이 쫌 많이 떨어지는 거 같아서 솔직히 몰입도는 좋았던 건 아니었던 영화이기도 하고 살짝 억지스러운 면이 없지 않아 있던 영화이지만 그래도 조정석의 코믹스러운 연기로 나름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인 거 같습니다.

교훈 이라던지 무언가의 감동이라 던지는 느낄 수 없는 영화이지만 그래도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찮았던 영화였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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